어릴때 집에 커다란 책상같은 재봉틀이 있던탓인지 손재주는 꽝인주제에
늘 상 갖고 싶었던 미싱을 드디어 질렀습니다 ㅎㅎ
좋아요
설치하실때 설명서대로 밑실자동감기 이용하신후에 밑실 넣으실때 그 뽀족?한 고정핀이 고정핀홈에다 맞춰서
넣으시고요
윗실 걸라는대로 걸고 오른쪽에 동그란 폴리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바늘한번 내려갔다오면 밑실걸려와요
...고정핀을 고정핀홈에다 안넣고 걍넣어서 계속 북집이 튀어나오고 윗실은 계속 엉키고 2시간넘게 씨름한 ㅠㅠ
ㅎㅎ 이건 받자마자 시작해서 만든 다이어리커버
ㅎㅎ 미싱질은 정말 머리털나고 처음해봐서 완전 어설프지만... 헤헤 완전 마음에 들어요
그 머지? 고무줄 은 도저히 제손으로는 미싱질로 안박혀서.. 바늘이 고무줄에 박혀서 미싱이 안돌아가요;;;;;
이대로 마무리입니다 ㅋ
라벨은 책제목처럼 붙여봤어요 설명서대로 하는게 더 이뻣을거 같지만... 제뜻대로 넣고싶은곳에 넣어박아서
제맘에는 쏙듬 ㅎ
아 그리고 소음심하다는분이 있나모르겠지만 소음 별로 안나요 수평가마인지도 확인안하고 질렀는대
배송중에 수직가마인걸 확인해서 어쩌나 했는대 저는 그저 바늘질 하는소리만 나던데요
마지막사진은 미싱 크기 궁금하실분 있으실까봐 주스병이랑 찍어봤습니다 참고하세요^^